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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

홉 고블린

by ssong14 2020. 8. 29.

HOBGOBLIN

 

유럽 각지에서 집안의 수호령()으로 여겨지는 요정의 일종. 호브라고도 한다. 요정 중에서도 일반적인 것이다. 크게 죄가 되지 않을 만한 장난을 치며 한 컵의 우유를 주는 것만으로 집안일 등을 도와주는 요정은, 대부분 홉고블린이라 불린다. 인간의 어린이와 비슷하지만 몸은 털로 뒤덮여 있고, 긴 꼬리가 있다. 하반신이 염소의 모습일 경우도 있다. 인간이 그들을 놀리거나 하면 기분 나빠하며 악질적인 장난을 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홉고블린 [Hobgoblins] (환상동물사전, 2001. 7. 10., 구사노 다쿠미, 송현아)

 

 

디자인 패키지가 맘에 들어 픽하게 된 맥주.

홉고블린이 뭔지 몰라 검색해보니 수호령이라고는 하는데 도끼를 든 모습이 도와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4.5%의 루비와 4.2%의 골드 두 가지가 진열되어 있었고 골든 에일이 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종류이기에

오늘의 낮술로 정했다.

 

이 맘때쯤이면 저녁이 되기 조금 이른 시간에 만나 땀도 식힐겸 맥주 한 잔을 사이좋게 테이블 위에 놓고 지인들과

수다삼매경이었는데... 코로나가 뭔지... ㅠㅠ

이제는 집에서 이렇게 맥주일기를 쓰며 쓰린 마음을 달래본다. 

다른 맥주보다는 조금 쓴 맛이 돌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루비보다는 골드가 더 맛있었다. 

 

 

 

#여섯 가지의 개성 강한 홉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빚어 진 황금색 컬러의 전형적인 골든 에일이다.개성있는 홉들과 밀과 같은 원재료가 표현하는 조화로움은 코끝으로 오래 전해진다. 홉의 싱그러운 향과 입안가득 느껴지는 몰트향, 그리고 깊은 숲속 야생 gooseberry의 시트러스한 상쾌함이 놀랍도록 인상적인 맥주이다. 에일의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를 모두 표현해 내는 보기드문 골든 에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홉고블린 골드 [Hobgoblin Gold] (맥주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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