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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빅웨이브 골든에일

by ssong14 2020. 8. 30.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빅 웨이브 골든 에일 

 

코나 브루잉은 하와이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1994냔 카메론 일리와 그의 아들 스푼 칼사에 의해 설립.

-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 Longboard Island Lager ]

기분 좋은 청량감과 목 넘김이 좋은 깔금한 라거 맥주로 진한 맥아 향과 함께 기분 좋은 홉향을 즐길 수 있는 맥주.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는 서핑의 본고장인 와이키키 비치를 모티브로 만듬.

-빅 웨이브 골드 에일 [ Big Wave Golden Ale ]

황금색을 띠는 산뜻한 열대 과일향과 깔끔한 느낌의 몰트 맛으로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에일 맥주.

빅 웨이브는 하와이 해변가에서 일과를 마친 후 가볍게 즐기는 이미지로 만듬.

 

#홉이란?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원료로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주며 맥아즙의 단백질을 침전시켜 제품을 맑게 하고 잡균의 번식을 방지하여 저장성을 높여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골든에일이란?

(1) 영국식 맥주이며 보통 라거 비어(Lager Beer : 저온에서 6주 내지 6개월 저장한 것으로 Ale 보다는 약하다)보다 더 쓴 맥주를 말한다.

(2) 에일 맥주는 상면 발효 효모에 의하여 실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발효된 것이다. 하면발효 효모로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는 라거(Lager)맥주와 함께 맥주의 양대 가지를 이룬다. 고대 맥주가 처음 만들어졌던 시절부터의 전통적인 양조방식 맥주이며, 현재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양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일 [Ale] (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허용덕, 허경택)

 

홉과 에일이 정확이 어떤 향과 맛을 지녔는지 마셨을 때 마다 제대로 몰랐다. 미각이 좀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20대에는 그다지 술을 즐기지도 않았고 카스나 하이트같은 국내 맥주를 한, 두잔 마실때마다 맛 없다는 느낌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코나 브루잉 맥주를 마시게 된 이후 부터 맥주에 꽤나 진심인 편이 된 것 같다. 패키지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나에게 있어 디자인또한 100점인데다 영화에서 보던 하와이는 지상낙원 같은 이미지였다. 40살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결국 하와이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름이 되면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맥주중에 하나로 남았다. 

 

코나 레몬그라스 루아우

코라 레몬그라스 루아우 [Lemongrass Luau]

믿고 마시는 여름 맥주로 여름밤 훌라춤의 흥겨움이 느껴지는 레몬 그라스루아우 이다. 은은한 레몬그라스와 신선한 진저의 특별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블론드 에일 맥주이다. 부드러운 피니시가 일품인 일년에 한번 생산되는 맥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몬그라스 루아우

 

레몬그라스 특유의 은은함과 차분함이 묻어나는 맥주. 하루 종일 고단하게 일을 한 뒤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는 느낌보다는 술인든 술이 아닌 듯한 맥주라 평상시에 많이 찾지는 않는다. 야심한 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한 잔 할 때가 제일 적당할 것 같다. 생강이 첨가되어 있어 호불호가 나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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