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1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기 알라딘의 호갱이 된지도 벌써 몇 년째이다. 알라딘은 굿즈가 워낙 귀엽고 예쁘다 보니 굿즈때문에 책을 더 구매하게 되어버린다. 이사 후, 미니멀리즘을 외치다 보니 전자책으로 바꾸면서 그나마 실물 책은 많이 줄이고 있는 편이다. 줄여도 한, 두 달에 5만 원씩은 계속 쓰게 되긴 하지만;; 최근에 책을 구매하면서 얻은 연의 편지 굿즈와 제일 자주 애용하고 있는 어린 왕자 조명이다:) 남들은 명품 가방을 모은다는데... 40살이 가까워지는 나이에도 아직 열심히 이런 것들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급이 길어지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발행되는 건 아니다 보니 두 칸짜리의 비좁은 책장이 넘치기 시작했다. 결국 미루고 미루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다...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