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2차 재난지원금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까요?

전 국민 지급과 선별지급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도만이라도 한정판 지역화폐로 20만 원 충전 시 5만 원을 지원받아 총 25만 원 사용으로 결정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 작년부터 지역화폐를 유용하게 사용 중이었던 터라 재난지원금을 받을 때도 지역화폐로 편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지역화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사용 가능 여부를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지 않던 가게들도 1차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각 매장마다 '사용 가능'이라고 표기되었으며 1차 재난지원금 사용이 끝난 후에도 많이 홍보가 된 탓인지 어느 매장에서나 수월하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전까지는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거절한 매장들은 왜 그랬는지... 궁금하긴 했지만 그런 영업장은 다시 발걸음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모바일 어플로 바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만원 이상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이기 때문에 사실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대부분 음식점, 특히 고깃집에서 자주 결재를 합니다. 대략 한 번에 5만 원 정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지금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배달 어플을 통해서 대면 결재할 시에 부천 페이 카드가 사용되는 곳도 있지만 저는 비대면으로만 받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두 달에 20만 원 사용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ㅠㅠ

 

 

 

www.gmoney.or.kr/PageLink.do 

▦ 경기지역화폐

경기지역화폐 안내 사이트입니다. 저는 모바일로 신청하긴했지만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에서 경기지역화폐를 다운 받은 후 가맹점 검색 어플도 같이 다운로드하였지만 가맹점 검색이 그리 잘 되지는 않습니다. 결재하실 때 물어보시는 게 더 빠를 듯합니다. 사실, 이번 인센티브보다 더 중요한 건 충천 시 인센티브가 몇% 인지 확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매달 인센티브가 틀려 지기 때문에 최대 10%일 때 충전하시는 게 가장 이득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제가 거주하는 부천은 지차체 예산 소진시까지 월 50만 원에 월 5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제한이 없는 걸로 확인됩니다. 

 

 

 

 

작년 한 해를 기준으로 남편과 함께 각자 50만 원씩 충전하여 5만 원을 받았고 100만 원에 10만 원이 이득인 셈이니 자주 충전하여 사용하는 게 이득이긴 합니다. 또한, 연 매출 10억 이하의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으로 포함되니 정말 동네에서 자주 사용하기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를 자주 들리고 배달음식을 신용 카드로 많이 결제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큰 매리트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1인 가구에는 적랍해보이지는 않지만 2인 이상 가구부터는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방금 전,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추가 지원금을 검토해보겠다는 기사의 내용도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