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스쿼트 100개 도전

하루 스쿼트 100개 도전

 

8월 22일부터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이 자주 문을 닫고 무급휴직이 많아져 집에서 빈 둥 빈 둥 핸드폰과 컴퓨터만 하다 보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온 몸에서 삐걱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8월 30일부터 2.5단계 시행으로 아예 갈 수 조차 없게 되자 이거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과 스쿼트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대략 9시에 10시30분 사이에 일어나 핸드폰을 좀 하면서 꾸물 거리다가 거실로 가서 유튜브를 켠다. 내가 보는 요가 유튜버는 요가소년과 서리요가 두 분으로 나의 스트레칭 랜선 선생님이다. 15분가량의 짧은 아침 요가를 중심으로 본다.

 

유투브 - 서리요가 

 

 

유투브 - 요가소년 

 

요가소년의 소화불량 요가는 7,8월 장염으로 고생했던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진짜 강추하는 컨텐츠다. 서리요가는 요가소년보다는 좀 더 쉬운 동작이 많아 (개인적인 생각) 몸이 특히나 뻐근할 때 영상을 보며 가볍게 몸 풀기 좋아서 요새는 서리요가를 애청중이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난 후, 넷플릭스 미드나 예능을 시청한다. 요새는 심으뜸님과 홀리님의 운동 영상이나 가짜사나이를 보며 스쿼트를 할 때도 있다. 

 

스쿼트 

위 사진과 같은 스쿼트 자세는 많이 보았겠지만 난 무릎 부상으로 와이트 스쿼트를 하는 중이라 더 깊게 더 천천히 앉는데 중점을 두고 100개를 아주 천천히 한다. 대략 20개씩 끊어서 하는데, 에어컨은 절대 틀지 않는다. 땀을 내는 게 목적이기에 뜨거운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와도 꾸욱 참고 스쿼트를 하는 중이다.

 

8월 22일부터 시작해 근무하는 날을 빼고 일주일에 3,4번은 하는 중이다. 원래 스쿼트 100개는 운동 전,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였기에... 힘들진 않지만 귀찮음을 이겨내고 아침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목표이기에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 블루를 이겨 낼 겸 도전해보고 있는 중이다. 

 

 

 

스쿼트 100개의 효과.

1) 기초대사량 증가

2) 노폐물 제거 효과 

3) 근육 발달

4) 심폐능력 향상

5) 퇴행성 질환 예방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얻은 스쾃 100개의 효과인데 사실 이런 효과보다는 내가 아침마다 운동을 성실하게 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과 하다 보면 뭐라도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하기에 위에 언급한 효과들은 읽고 지나가는 정보로만 취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