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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피부 트러블 우한 바이러스에서 코로나 119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마스크는 생존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스크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몇 달 전만 해도 한 장에 4,5천 원씩 할 때도 있었습니다. 마스크에 묻어나는 화장품 때문에 대부분이 선크림을 바르는 정도로 화장을 끝냈지만 마스크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화장을 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꼭 마스크 가격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순 없겠죠~ 최근에 뷰티 유튜버들도 화장이 묻어나지 않는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조회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눈 부근만 살짝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정도만 바를 때도 있긴 하지만 거의 쌩얼입니다. 선크림에 기름종이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화장을 해라~!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당당하게 하지 않.. 2020. 9. 17.
남산공원방문기(10km걷기) 서울에 살았었지만... 남산에는 딱 한번 가봤습니다. 그것도 차 타고 올라가서 잠시 걷다 구경하고 금세 내려왔었죠 ㅎㅎㅎ 최근엔 부천 쪽으로 이사 간 뒤 상동호수공원 와 부천 중앙공원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두 군데다 거리도 가깝고 돌아오는 길에 대형마트에도 들릴 수 있어서 산책 겸 장도 보고 돌아오고요~ 오늘은 친구와 회현역 부근에서 만날 일이 있어 남산공원을 둘러본 후 친구 집인 공덕역까지 돌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전 최근 무급이라 거진 쉬고 있고 친구는...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권고사직을 당해 9월부터 백수가 되었습니다 ㅠㅠ 같이 일을 시작했던 동료였으며 저 또한 언제 잘려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라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 가볍게 산책 후 안전하게 친구집에서.. 2020. 9. 16.
거리두기 2단계 (QR코드)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시행되었습니다. 어제 알라딘에 5분 정도 다녀온 것 빼고는 2.5단계가 시행할 동안에는 마트와 출, 퇴근 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네요;; 답답하긴 했지만 워낙 집순이인지라 그리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식점과 카페가 정상 영업되고 학원과 체육시설의 집합 금지도 해제되었습니다. 오늘 00시 기준입니다. 뉴스나 재해문자를 통해서도 접하시는 하지만 지도로 살펴보면 더욱 확진자 수가와 닿습니다. 외국은 더 심각한 상황이긴하지만 한국도 벌써 사망자가 300명이 넘어서고 있기에 올해는 더욱더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인 건 2단계가 시행되면서 자영업자분들의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보건복지부 블로그에 나온 2단계 조정방안입니다. 하지만 개인 카페나 술 집들.. 2020. 9. 14.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기 알라딘의 호갱이 된지도 벌써 몇 년째이다. 알라딘은 굿즈가 워낙 귀엽고 예쁘다 보니 굿즈때문에 책을 더 구매하게 되어버린다. 이사 후, 미니멀리즘을 외치다 보니 전자책으로 바꾸면서 그나마 실물 책은 많이 줄이고 있는 편이다. 줄여도 한, 두 달에 5만 원씩은 계속 쓰게 되긴 하지만;; 최근에 책을 구매하면서 얻은 연의 편지 굿즈와 제일 자주 애용하고 있는 어린 왕자 조명이다:) 남들은 명품 가방을 모은다는데... 40살이 가까워지는 나이에도 아직 열심히 이런 것들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급이 길어지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발행되는 건 아니다 보니 두 칸짜리의 비좁은 책장이 넘치기 시작했다. 결국 미루고 미루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다... 2020. 9. 13.